경북인터넷고등학교(교장 이두홍)가 10일 교육부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학교는 부상으로 상금 1천만원도 받았다.
'학교가 가정이다'라는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 교육을 실천하는 경북인터넷고가 인성교육 분야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학교로 인정받았다. 학교는 2005년부터 학생과 교직원 간 가족 맺기 프로그램을 운영, 줄탁동시('어미닭이 부리로 병아리 부화를 돕듯이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핀다'는 뜻)를 기본으로 교사와 학생이 16가족을 구성, 가족의 사랑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자는 일념으로 지역사회에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 오고 있다.
이두홍 경북인터넷고 교장은 "가족의 따뜻한 정으로 학생들을 보살피자는 마음에서 출발한 가족 맺기 인성교육이 좋은 결실을 보게 됐다"며 "봉화 각지에서 베풀어준 관심과 지원이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고 했다.
한편,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은 실천적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3년 이상 공이 있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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