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60) 씨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18일 오전 장충기(62)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을 불러 조사한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은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는 장 사장을 상대로 최 씨와 딸 정유라(20) 씨에게 말 구입 등 명목으로 35억여원을 특혜 지원하게 된 경위와 대가성 여부, 그룹 수뇌부의 역할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삼성이 모종의 청탁과 함께 자금을 지원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삼성은 2020년 도쿄올림픽 승마 유망주 지원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정 씨에 4년간 186억원을 단독 후원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를 확인하고자 검찰은 박상진(63)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을 12일, 16일 두 차례 불러 지원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서는 지난 13일 조사를 벌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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