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출지원센터 도움 받은 180개 지역 기업 1천만달러 수출

대구경북지역 기업 180여 곳이 수출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총수출액 1천만달러를 달성해 수출기업으로 발돋움했다. 17일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문환)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 현재까지 대경중기청 수출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은 지역 내수 기업 186개사가 첫 수출에 성공했고, 이들의 수출 총액은 1천74만달러에 달했다.

수출지원센터는 중소기업청'중소기업진흥공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입주해 협업하며 기업 수출을 돕는 곳이다. 코트라의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컨설턴트의 1대1 지도를 받아 수출 역량을 키우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의 '무역사절단'에 동행해 외국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중소기업청의 '수출기업화 사업'을 통해 영문 팸플릿 및 홈페이지 제작'전시회 부스설치비를 지원받고, '해외규격인증획득사업'을 통해 수출에 필요한 갖가지 인증 획득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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