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국회의원 시절 비서실장이자 최순실 씨의 전 남편인 정윤회 씨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정윤회 씨는 최근 한 언론매체를 통해 최순실 씨와의 이혼 사유와 현재 심경을 밝혔다. 정 씨는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파문과 딸 정유라의 부정입학 의혹 등에 대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야 하지 않겠냐. 감출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충신과 간신은 종이 한 장 차이다. 조사를 성실히 받는 게 중요하다"고 소신있는 발언을 했다.
최 씨와 이혼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었다. 그분(대통령)을 보좌하는 스타일이 많이 달랐다"고 답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을 신뢰하자 최 씨가 질투했다는 소문에 "질투를 하긴 했다"고 인정했다.
한편 정윤회 씨는 1998년 대구 달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때 박근혜 대통령을 도왔고, 청와대 문고리 3인방 중 이재만(50) 전 총무비서관, 정호성(47) 전 부속비서관을 직접 뽑은 인물이다.
정윤회 씨는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하야 요구를 받고 있는 것에 안타까움을 드러냈으며 검찰조사를 앞둔 박 대통령에 대해 "요즘 세상에 비밀이 어디 있겠냐. 결과에 책임질 부분은 책임지면 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TK는 "왜 광주냐" 했는데, 반도체 품은 전남광주, 실은 토허제에 한숨?
우크라, "北포로 이송 비공개 합의? 한 적 없어"…李대통령 주장 '정면반박'
李대통령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다"…연임설 재차 일축
"모르면 닥쳐라"vs"닥치고 설명"…與내부서도 DMZ사고 대응 '이견'
형사사법체계 혼란 낳은 李, 국방·안보도 흔들어…국민은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