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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힘겨운 올해 초반…LPGA 데뷔 후 첫 컷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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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평정한 박성현(25)이 올해는 힘겨운 초반을 보내고 있다. 박성현은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에서 열린 LPGA 투어 KIA 클래식 2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치고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해 미국 무대에 진출한 박성현이 LPGA 투어 대회에서 컷 탈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5년 국내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을 통해 처음 LPGA 투어 대회에 모습을 보인 박성현은 이 대회 전까지 LPGA 투어 대회에 총 33차례 출전해 모두 컷을 통과했다.

지난해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상금왕, 신인상 등 신인으로서 39년 만에 3관왕에 등극한 박성현은 일단 올해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 앞서 출전한 세 차례 대회에서도 2월 혼다 타일랜드 공동 22위 이후 이달 초 HSBC 월드챔피언십 공동 24위, 지난주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공동 49위 등 내리막을 탔다. 퍼트 불안이 큰 이유로 작용했다. 박성현은 이번 대회 1, 2라운드에서 퍼트를 각각 33개와 31개를 했다. 올해 앞선 3개 대회에서 평균 31.25개로 161명 가운데 141위까지 처졌을 정도로 퍼트가 말을 듣지 않고 있다.

'2년차 징크스'에 대한 우려도 나오는 가운데 박성현은 바로 다음 주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명예 회복'을 노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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