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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여천동에 '화장품 특화단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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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개발公 사업시행자 선정…14만9천㎡로 일자리 3,500개

경산에 국내 화장품 산업을 선도할 대규모 특화단지가 들어선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승인을 받아 '경산 화장품 특화단지'의 사업시행자로 선정돼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산 화장품 특화단지는 경산시 여천동 일대의 지식서비스연구개발(R&D) 1지구 내에 14만9천㎡ 규모로 조성된다. 경북개발공사는 내달 초 실시계획승인을 신청하고서 8월쯤 손실보상을 목표로 물건조사를 시작한다. 또 보상계획과 감정평가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총 29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화장품 관련 기업 20곳을 유치하고 기업의 시제품 생산에서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도 건립될 예정이다.

경산시와 경북개발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산을 아시아 화장품 융복합 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해 2025년까지 생산액 5조원, 일자리 3천500개 창출, 수출 10억달러 달성이라는 목표를 잡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관계자는 "특화단지 조성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한 계획을 세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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