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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아리채요양병원 -양방·한방 통합 면역치료, 암 환자 재활 전문 요양병원

대구 북구 아리채요양병원은 암 환자를 위한 전문 요양병원이다. 의료법인두리의료재단(이사장 전신규)이 2014년 45개의 병실, 150여 개 병상으로 개원한 이후 암 환자의 치유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이 병원은 '나를 다스리는 집'이라는 뜻에서 '아리채'라는 이름을 따왔고, 한옥형으로 병원을 지어 친숙한 이미지와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양방과 한방의 통합의학적 면역치료는 아리채요양병원의 특징. 이곳이 시행 중인 주요 면역 치료 시스템으로는 '고주파 온열 암 치료 시스템'과 '면역치료 및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고주파 온열 암 치료 시스템은 선택적으로 암 조직에만 고주파 열을 가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파괴하는 치료 시스템. 항암 부작용 감소 및 면역 강화, 통증 약화 등을 위한 주사 요법과 약침 치료, 왕쑥 뜸 치료 등 한의학적 치료를 병행 중이다.

이곳은 암 진단을 받거나 암 수술 후 항암 치료 중인 환자, 암 치료 후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 암 재발 및 암 전이가 진행 중인 환자 등을 챙기고 있다. 전문 인력의 체계적인 암 재활 및 면역 관리와 식이 치료, 심신 안정과 체력 증진에 좋은 주변 자연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곳 이정근 병원장은 "환자들이 편안히 병원에서 생활하고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게 힐링요가, 태극권 기체조, 웃음치료 등을 정기적으로 꾸준히 시행 중"이라며 "70여 명의 병원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통합의학적 치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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