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과 육아, 노인과 관련된 첨단 산업을 지원하는 '라이프타임 케어센터'(life-time care center)가 대구 북구 학정동에 들어설 전망이다. 대구시는 이곳이 영'유아와 임신부, 육아 인력, 노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하는 데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는 '웰니스 케어' 산업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이프타임 케어센터는 오는 2023년까지 칠곡경북대병원과 도시철도 3호선 칠곡경대병원역 사이 터에 지상 2층, 연면적 3천966㎡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226억원 규모로 건축비와 장비 구입에 170억2천만원을, 운영 및 기업 지원에 55억8천만원이 들어간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2019년 지역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 중 하나로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대구보건대 산학협력단과 대구시가 공동으로 시행한다. 관련 제품 서비스 지원센터 및 기업 보육 공간을 조성하고, 사업화와 사용성 평가 및 인증을 위한 장비를 운영한다.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제품 및 콘텐츠, 서비스 개발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현재 지역에 웰니스 케어 관련기업 97곳이 있으며 고용인원 3천300여 명, 연간매출액은 6천300억원 규모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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