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보건소는 1일 안사면 만리1리 마을회관에서 농촌지역 주민들의 충동적 음독 자살을 예방하고, 마을 내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생명사랑마을' 현판식을 열었다.
'생명사랑마을' 조성 사업은 농약 안전 보관함을 농가에 지원해 자살 위험의 1차적 안전망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 주민의 정신 건강관리를 통해 마을 주민의 생명 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의성군 보건소는 안사면 만리1리 30가구에 농약 안전 보관함을 설치하고 생명사랑마을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열기도 했다.
의성군보건소 관계자는 "농약 안전 보관함의 사용 모니터링과 함께 주민들의 스트레스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한 정신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명 존중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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