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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서 발생한 교통사고 처리에 유세 멈추고 합심한 선거운동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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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오거리에 소주병 200여개 쏟아져…20분만에 정리 끝

4일 오전 대구 수성구 두산오거리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현장에서 선거운동원들이 합심해 깨진 소주병을 치우고 있다. 독자 제공.
4일 오전 대구 수성구 두산오거리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현장에서 선거운동원들이 합심해 깨진 소주병을 치우고 있다. 독자 제공.

갑작스럽게 일어난 교통사고 처리에 선거운동원들이 모두 도로로 뛰어드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4일 오전 7시20분쯤 대구 수성구 지산동 두산오거리에서 1t 화물차가 급정거하면서 화물칸에 실려있던 소주병 200여개가 도로로 쏟아졌다. 사고가 나자 교차로를 둘러싸고 선거유세를 하던 선거운동원 30여명이 일제히 유세를 멈추고 도로로 진입했다.

당시 두산오거리에는 김영애 수성구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박인환 대구시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권혁 대구시의원 후보(무소속)을 비롯해 강은희, 김사열 대구시교육감 후보측 운동원들과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자유한국당), 남칠우 수성구청장 후보(더불어민주당)측 운동원들도 유세 활동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빗자루와 선거 손팻말 등을 이용해 유리 조각을 쓸어담고, 널브러진 소주병을 치우는 등 20여분간 도로를 정리했다.

현장에 있던 한 선거운동원(25)은 "소주병이 트럭에 고정이 안됐는 지 차가 급정거하자 쏟아지기 시작했다"며 "선거운동원들이 유세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도로로 나섰고, 교통경찰의 통제하에 잔해를 빠르게 치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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