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속 교육감 선거가 깜깜이다. 여론조사에서 절반 이상이 '무응답'이다. 60조 원에 이르는 17개 시·도 교육청 예산과 37만 명에 달하는 교원인사 권한, 그리고 학생을 직접 가르치고 평가하는 현장교육 방식을 결정하는 교육감을 뽑는 선거가 '그들만의 리그'라고 불린다.
정당 공천없이 후보 경력, 공약과 정책, 교육 이슈 등으로 선거를 치르기 때문에 교육계에 종사하거나 학생의 학부모가 아니면 눈길을 주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미래가 걸린 '교육감'을 뽑는 선거에 이대로 무관심해도 될 것인가. 그래서 서울시 교육감 후보 3인의 정책전문가와 선거정책을 분석하는 시민단체 전문가를 모시고, 2018 교육감 선거의 주요 쟁점과 방향에 대해 모색해보고자 한다.
진보와 보수, 그리고 중도. 요즘 교육감 후보를 지칭할 때 이름 앞에 붙이는 단어이다.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은 법률로 보장하고 있지만, 각 진영에 따라 정책들이 뚜렷하게 대립한다. 이를 잘 이해하고 좋은 교육감을 뽑으려면... 이에 EBS1 TV '교육대토론'은 8일 오후 11시55분에 이번 6·13 지방선거 속 교육감 선거의 의미와 쟁점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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