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제28회 대구고교청소년연극제가 펼쳐졌다. 이날 연극 부문 9개 팀, 낭독극 부문 9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거친 끝에 연극 부문에서는 경명여고 '잔월 프로젝트'가 대상을 차지했다.
박준익(성산고) 군이 최우수연기상, 문성빈(경명여고) 양이 연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 지도교사상은 배영호(경명여고) 교사, 우수 지도강사상은 석효진(성산고) 교사가 받았다.
낭독극 부문 대상은 효성여고의 '잿빛 무지개'에 돌아갔다. 최우수연기상 성지연(효성여고) 양, 연출상은 김혜원(혜화여고) 양이 받았다. 우수 지도교사상은 서유성(효성여고) 교사, 우수 지도강사상은 이정진(도원고) 교사가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고교생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작품 구성을 선보였고, 출연배우들이 보여준 역량도 대단했다"며 "연극 부문에서는 전체적으로 고른 연기와 차분한 전개로 주제를 잘 전달한 경월여고 '잔월 프로젝트'를 대상작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한편 연극 부문 대상을 받은 경명여고 '잔월 프로젝트'는 제22회 전국청소년연극제(7월 26일~8월 5일, 전북 전주)에 대구를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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