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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대학 39개 중 29개, 자율개선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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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산권은 전문대 1곳 제외하고 '구조조정 태풍' 비켜서
정원 감축·재정지원 제한 '2단계 평가' 대상 전국 평균보다 낮아

대구경북 39개 대학(전문대 포함) 중 29곳이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정원감축과 재정지원 제한을 받지 않는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대학이 몰려있는 대구와 경산권에서는 전문대학 1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대학 구조조정 '태풍'에서 비켜서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일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진단 가(假)결과 심의에 따라 정원 감축·재정지원 제한 범위를 결정하는 2단계 평가 대상 대학을 학교별로 안내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에서는 4년제 대학 17곳 중 13곳, 전문대 22곳 중 16곳이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각각 76%, 73% 수준으로 전국 평균보다 10%포인트 이상 높다.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지역 4년제 대학은 경북대, 경운대, 경일대, 계명대, 금오공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안동대, 영남대, 포항공과대, 한동대 등이고, 전문대는 계명문화대, 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 수성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호산대 등이 포함됐다.

전국적으로는 1단계 진단 결과 정원 감축 권고 등을 받지 않는 예비 자율개선대학은 4년제 대학 120개, 전문대 87개 등 총 207개교가 선정됐다. 평가 대상 323개교 중 64% 수준이다. 

지역 대학 중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포함되지 못한 10개 대학(4년제 4곳, 전문대 6곳)은 2단계 평가를 받게 된다. 이들은 8월 말 일반 재정 지원은 받지만 정원을 감축해야하는 '역량강화대학'과 재정지원 제한을 받으면서 정원감축도 해야하는 '재정지원제한' 대학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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