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인권 도시로 거듭난다…인권 증진 기본계획 수립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인권 도시로 거듭난다…인권 증진 기본계획 수립

대구시는 시민 인권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구광역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22일 밝혔다.

기본계획은 '인권을 실현하는 시민행복도시 대구'를 비전으로 사회 취약계층 인권보장과 인권존중 문화 확산, 인권도시 환경조성, 인권증진 실행·협력체계 구축 4대 전략을 추진한다.

장애인, 다문화, 여성, 노인, 아동·청소년 등 76개 세부 사업을 정해 2022년까지 5년간 추진할 방침이다.

기본계획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시민단체, 학계, 법조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인권위원회가 각계 의견을 수렴해 마련해 기본안을 냈다.

대구시는 오는 25일 위원회를 열어 기본계획안을 심의·확정한 뒤 하반기에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 중장기 과제로 인권센터를 설치해 인권침해 사례 상담과 인권교육, 인권 프로그램 개발 등 종합적인 인권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모든 시민이 생활 속에서 인권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인권친화 정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대구를 인권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