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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조사 1위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 부산, 대전, 인천, 광주, 서울 제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조사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도시철도 3호선 개통 3주년을 기념해 하늘열차 탑승 이벤트를 여는 모습. 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대구도시철도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조사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도시철도 3호선 개통 3주년을 기념해 하늘열차 탑승 이벤트를 여는 모습. 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통산 4번째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조사에서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등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서비스 전반을 평가해 대구도시철도공사를 1위로 선정했다. 점수는 100점 만점에 88.6점이었다. 부산교통공사가 87.88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대전과 인천, 광주, 서울 순이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이같은 성과는 지난 3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10년 연속 1위 달성에 이은 두 번째 과실이다.

이는 시민 참여와 소통을 활성화하는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3호선 개통 3주년을 기념해 하늘열차 탑승 이벤트를 여는 등 노력한 결과라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성과는 대구시민여러분의 한결같은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과 서비스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국내 최고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자리를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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