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와 경북대총동창회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당선된 동문들을 대상으로 축하연을 개최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이 행사에는 당선 동문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상동 경북대 총장과 이동수 경북대 총동창회장은 당선 동문들에게 축하패와 기념품을 전달하며 당선을 축하했다.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북대 출신은 광역자치단체장 3명, 교육감 2명을 비롯해 기초자치단체장 12명, 광역의원 23명, 기초의원 36명 등 76명이 당선됐다.
광역자치단체장으로는 경북대 수학교육과 74학번인 이철우 경북도지사, 재선에 성공한 권영진 대구시장(최고경영자과정 62기)과 원희룡 제주도지사(최고경영자과정 55기) 등이 있다. 교육감으로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물리교육과 83학번), 임종식 경북도교육감(교육학과 74학번)이 당선됐다.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대구에서 김문오 달성군수, 배광식 북구청장, 류한국 서구청장, 조재구 남구청장 등 4명이, 경북에서 권영세 안동시장, 장욱현 영주시장, 장세용 구미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최영조 경산시장, 이병환 성주군수, 백선기 칠곡군수, 김영만 군위군수 등 8명이 당선됐다.
김상동 총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되신 동문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지역에서 바른 목소리로 펼쳐내는 활동들은 민주주의의 기초로서 지방자치의 꽃을 활짝 피우게 할 것이며, 우리 동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선사해 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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