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실시간 검색 1위 '태풍 마리아' 북상은 가짜 뉴스, 기상청 "생성된 태풍 없다"
4일 태풍 '쁘리빠룬'이 동해를 통해 빠져나간 다음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태풍 마리아'가 집중됐고, 이 태풍이 북상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졌지만, 이는 가짜뉴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기상청이 "아직 생성된 태풍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것.
다만 이날 오전 3시 괌 남동쪽 260km 해상에 열대성 저압부가 발생했고, 이것이 태풍으로 커진다면 그 이름으로 마리아가 붙을 가능성은 있다. 이미 붙을 이름이 정해져 있어서다. 아시아태풍위원회가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14개 국가로부터 명칭을 받아 사용하고 있는데, 마리아는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열대성 저압부는 태풍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의 열대성 저기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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