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 클린오션봉사단이 14일 포항시 동해면 입암2리에서 찌는 무더위를 뚫고 해양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36명의 클린오션봉사단은 바닷속으로 몸을 던져 해양 환경을 황폐화시키는 불가사리를 비롯한 폐타이어, 폐어구 등의 생활쓰레기 3t을 수거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앞서 장맛비로 바다를 살필 수 없어 애가 탔는데 직접 들어와 해양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니 몸과 마음 모두 시원해지는 느낌이다"며 "바다를 깨끗하게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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