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김형국)와 (사)한국무용협회 대구지회(회장 강정선)는 8일(수), 9일(목)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A.D.F'(아트피아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2년부터 시작된 'A.D.F'는 전통, 현대, 발레, 창작 등 다양한 장르의 교류를 통해 무용예술의 한차원 높은 무대를 선사해 왔으며, 올해는 엄선된 중견 무용수 4명이 특별한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에 선보일 네 작품은 ▷이준욱(대구시립무용단 트레이너)의 현대무용 "시기적 시기" ▷주연희(대경대 교수)의 한국전통무용 "이애주류 태평무" ▷천소연(엘(Aile) 발레단 예술감독)의 발레 "보통의 존재 ▷김정미(미무컴퍼니 대표) 창작무용 "아무것도 아닌".
이준욱의 '시기적 시기'는 타인과 나, 세계와 나의 관계에 대한 감정들과 내면에 떠도는 언어들을 움직임으로 풀어냈으며, 주연희의 '이애주류 태평무'는 굿의 원형적 장단과 고난이도의 춤이 결합된 작품이다. 천소연의 '보통의 존재'는 거부해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나 자신에 대한 확인을 춤으로 승화시키며, 김정미의 '아무것도 아닌'은 내면 깊숙하게 도달한 무아지경의 상태를 표현한다.
(사)한국무용협회 대구지회 강정선 회장은 "2012년부터 34작품이 무대에 올라 지역 예술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는 지역 중견 안무가들의 수준높은 작품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석 1만원, 문의=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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