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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놀다갈 정도로 빼어난 경관 자랑…한국관광공사 선정, 8월 폭염 피해서 가볼만한 여름휴가 장소는?

고군산군도 전북도 제공
고군산군도 전북도 제공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8월의 가볼 만한 곳'에 전북 고군산군도 일대가 선정됐다고 전북도가 밝혔다.

60여 개의 섬이 대열을 이룬 고군산군도는 군산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50km 떨어져 있으며 '신선이 노닐던 곳'으로 알려진 선유도를 비롯해 신시도, 무녀도, 장자도, 방축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바다와 어우러져 절경을 빚어낸다.

특히 고군산군도의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등은 최근 다리로 연결돼 여행객들이 차량으로 편하게 여행할 수 있으며 주변의 새만금방조제를 따라 달려보는 것도 추천한다.

고군산군도는 비경과 함께 풍부한 섬 지질자원,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 등이 있어 전북도가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8월의 가볼 만한 곳'에는 전북 군산 선유도, 경남 통영 만지도, 경남 통영 연대도, 경기도 김포 경인아라뱃길, 강원도 춘천 의암호, 강원도 춘천 소양호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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