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in 사바’에서 수영선수 출신 배우 성훈이 ‘만렙 일꾼’으로 변신한 모습이 그려진다. 함께 도착한 일행들과 달리 촬영 스케줄이 늦어줘, 생존지에 홀로 합류하게 된 성훈. 도착하자마자 멤버들과 제대로 된 인사도 없이 자연스럽게 배 만들기 작업에 투입됐다. 가방도 벗지 않은 채, 무거운 나무를 한 손으로 옮긴 성훈은 숨 돌릴 틈도 없이 일을 시작해 지친 병만족의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
사전 인터뷰 때 “이번엔 방송이 아닌 일을 하러 왔다”고 밝힌 바 있는 성훈은 그 말이 사실임을 증명하듯 카메라가 있든 없든 신경 쓰지 않고 일에만 몰두했다. ‘일꾼 AI’ 성훈의 활약상은 3일 오후 10시에 SBS TV ‘정글의 법칙 in 사바’ 편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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