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프랑스 파리 에펠탑 출입 폐쇄, 직원들 파업 탓

프랑스가 1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를 4-2로 물리치고 우승하자 파리 에펠탑이 프랑스 국기 색깔로 빛을 발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랑스가 1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를 4-2로 물리치고 우승하자 파리 에펠탑이 프랑스 국기 색깔로 빛을 발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랑스 파리의 명물 에펠탑 근무 직원들이 파업에 들어가면서 1일(현지시간)부터 에펠탑에 들어갈 수 없다.

물론 에펠탑 인근은 물론 바로 아래에서 에펠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등의 주변 관광은 할 수 있으나, 에펠탑 내부 엘리베이터, 레스토랑 등은 사용할 수 없는 것이다.

에펠탑 운영업체 SETE 직원들이 파업에 나선 이유는 에펠탑 사전 온라인 예약 등 입장 정책이 최근 바뀌어서다. 사전예약이 확대돼 엄청난 대기줄이 발생하면서 직원들의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SETE 사측과 노조측은 대화를 진행햇지만 합의점을 찾는데 실패했다.

에펠탑 관광객은 연 600만명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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