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소규모 복지기관 29곳에 모금회, 성금 1억2천만원 전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함인석)는 1일 사옥 회의실에서 '2018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 복지기관 29곳에 성금 1억2천500여만원을 전달하고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 사업은 비교적 규모가 작은 사회복지기관이 성금 배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와 시민들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들은 모두 40인 이하 생활시설이거나 상시 근로자 10인 이하의 이용시설, 또는 국가·지자체 보조금이 2억원 이하인 소규모 복지기관이다.

이희정 대구모금회 사무처장은 "운영이 어려운 소규모 복지시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 많은 교육기회를 마련해 사업 수행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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