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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롯데에 4대5로 지며 6위로 내려앉아

4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4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4회초 2사 1,2루에서 삼성 구자욱이 1타점 적시타를 친 후 강명구 1루코치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6위로 내려앉았다.

삼성은 4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13번째 경기에서 4대5 역전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지며 롯데전 연승 행진도 '4경기'에서 멈췄다.

삼성은 4회까지 매 이닝 1점씩 득점하며 4대2로 앞서갔으나 5회 롯데 채태인에 2루타 허용하며 1점을 내주고 7회 1사 2루 상황 손아섭의 싹쓸이 2루타로 2점을 내준 뒤 전세를 되돌리지 못했다.


삼성의 다린 러프는 4타수 3안타, 구자욱과 이원석은 2안타 등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3회초 삼성 김헌곤의 1루 세이프 판정 때 비디오판독을 요청한 뒤 판정이 뒤바뀌지 않자 심판에게 항의했다가 리그 규정에 따라 퇴장당하기까지 했다.


이날 패배로 삼성은 넥센에 0.5 경기차로 뒤져 6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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