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BMW 화재 9일 2건 추가, 경남 사천(730Ld)과 경기 의왕(320d)에서…올해 통산 36건

9일 오전 7시 50분께 경남 사천시 남해고속도로에서 A(44)씨가 몰던 BMW 730Ld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차체 전부를 태우고 수 분 만에 꺼졌다. 연합뉴스
9일 오전 7시 50분께 경남 사천시 남해고속도로에서 A(44)씨가 몰던 BMW 730Ld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차체 전부를 태우고 수 분 만에 꺼졌다. 연합뉴스

잠시 주춤하는듯했던 BMW 화재가 9일 오전 2건이나 발생했다.

9일 오전 7시 50분 경남 사천시 곤양면 남해고속도로에서 A(44)씨가 몰던 BMW 730Ld 차량에서 불이 났다.

같은 날 오전 경인고속도로 북청계IC 인근에서도 BMW 320d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올해 BMW 화재는 36건으로 늘어났다.

올해 BMW 화재는 여름에 집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7월 12대, 8월은 9일 오전까지 8대로 모두 20대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최근 운행자제 권고를 넘어 운행정지 명령까지 검토중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소재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을 방문, 잇따른 BMW 화재사고와 관련해 리콜 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소재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을 방문, 잇따른 BMW 화재사고와 관련해 리콜 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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