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18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7~9일 열려

올해는 와촌면민운동장으로 장소 변경해 열려

2018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7일부터 9일까지 경산 와촌면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정성껏 빌면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 준다'는 소문이 난 보물 제431호 경산 팔공산 관봉석조여래좌상의 영험한 기운을 모태로 하는 이 축제는 올해 와촌면민운동장으로 장소를 바꿔 열린다.

이 축제에는 소원성취를 주제로 하는 전국 유일의 축제에 걸맞게 달마와 함께하는 소원성취 기원제, 소원풍선 날리기, 소원지 달기, 합격기원 찹쌀떡 만들기, 쌀복주머니 소원지 붙여 소원빌기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지난해 열린 갓바위소원성취축제에서 선본사 발심회 회원들이 다례봉행을 하는 모습. 경산시 제공
지난해 열린 갓바위소원성취축제에서 선본사 발심회 회원들이 다례봉행을 하는 모습. 경산시 제공

축제 첫날인 7일 다례봉행을 시작으로 품바 각설이 공연, 경산시 연예예술인 공연이 열린다. 8일에는 갓바위 소원가요제, 중방농악 페스티벌, 각종 문화예술단체 공연이 펼쳐진다. 9일에는 '춘아 춘아 옥단 춘아' 마당극, 즉석 장기자랑, 평양예술단 공연, 가수 김용임과 진성 등이 출연하는 소원성취 성공기원 축하 대잔치 음악회로 축제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