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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허소 사무처장이 청와대로 자리를 옮긴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으로 정치에 입문한 허 사무처장은 문재인 정부에서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 행정관으로 일하게 됐다. 허 사무처장은 "갑작스레 청와대에서 연락을 받아 10일부터 출근하게 됐다"고 밝혔다.
허 사무처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신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고, 민주당 중앙당 전략기획국, 조사분석국 등에서 주요 요직을 맡아 여론조사와 전략기획에 능통하다. 2013년에 이어 지난해 8월 두 번째로 대구시당 사무처장을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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