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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 23만2천원…작년보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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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폭우로 과일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추석(9월 24일) 물가마저 불안한 4일 오전 서울 한 마트에서 소비자들이 과일을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폭염과 폭우로 과일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추석(9월 24일) 물가마저 불안한 4일 오전 서울 한 마트에서 소비자들이 과일을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23만2천 원, 대형유통업체 기준 32만9천 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국 19개 지역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전통시장 기준으로는 6.9%, 대형유통업체 기준으로는 4.9% 상승한 수치다.

aT는 봄철 이상저온과 여름철 폭염, 국지적 호우로 채소·과일 일부 품목의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차례상 차림 비용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품목별로는 쌀이 전통시장 기준 32.6% 오른 것을 비롯해 배추·무·시금치도 출하량 감소로 가격이 올랐다.

사과와 배는 상품과(上品果) 비중이 줄었고, 밤·대추는 낙과 피해에 따라 가격이 다소 올랐다.

반면 계란은 산란계 사육 마릿수 증가로 13.8% 싸졌고, 북어와 조기는 재고량이 넉넉해 가격이 낮아졌다.

aT 관계자는 "추석 전 가계의 알뜰 소비를 돕기 위해 오는 13일과 20일 두 차례 더 추석 성수품 구입 비용과 선물세트 가격 등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판매 행사를 통해 우리 농산물을 많이 찾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에 대한 상세 정보는 aT의 농산물 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터 정보는 싱싱장터 홈페이지(www.esinsing.com)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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