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말 나들이로 하중도 코스모스밭 놀러 오세요"…언제까지 개방하나

지난해 대구 북구 금호강 하중도에 조성된 황화 코스모스꽃 단지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msnet.co.kr
지난해 대구 북구 금호강 하중도에 조성된 황화 코스모스꽃 단지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msnet.co.kr

인생사진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대구 북구 금호강 하중도 코스모스 코스모스밭을 오는 26일까지 시민에게 개방된다.

축구장 14배 크기인 9만8천500㎡를 가득 메운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가 볼거리를 제공한다. 금호강 수변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산책로, 포토존, 박 터널 등도 함께 꾸며져 있어 주말 나들이 장소로 강추한다.

대구시는 코스모스밭 개방 기간 편의시설로 몽골 텐트 5개 동을 설치한다.

하중도 하류에서는 자생력이 강하고 하천 정화력이 뛰어난 물억새를 구경할 수 있다.

전상훈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장은 "시민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