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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매일 한글글짓기 경북 공모전 17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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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사는 제31회 매일 한글글짓기 경북 공모전을 오는 17일부터 접수 받는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30회 매일 한글글짓기 공모전 시상식. 구미시청 제공
매일신문사는 제31회 매일 한글글짓기 경북 공모전을 오는 17일부터 접수 받는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30회 매일 한글글짓기 공모전 시상식. 구미시청 제공

사월이 무릎걸음으로 물러서자/ 오월은 느닷없는 깨금발을 하고 왔다/
깊은 침묵에 젖은 창규 할배네 대추나무에 당도한 봄은/ 참새 혓바닥처럼 내민 대추나무 새잎에 튕겨졌다/
오월은 잘못 건드린 통점/ 어디선가 우르릉거리며 퍼부어지는 소리/ 가눌 수 없는 아픔을 원천봉쇄하는 익숙함으로 간신히 버티었다/

지난해 열린 제30회 매일 한글글짓기 경북공모전 대상을 받은 박정수(칠곡군 왜관읍) 씨의 작품 '다시 오월' 중 일부다.

경상북도교육청과 매일신문 서부지역본부는 572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제31회 매일 한글글짓기 경북 공모전을 연다.

경북도 내 거주하는 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부문은 초등학생부, 중학생부, 고등학생부, 일반부이며 응모 분야는 운문, 산문이다.

올해 글제는 태풍, 사진, 가족, 새벽, 나의 소중한 것 등 5가지이며, 이 중 택일하면 된다.

운문과 산문별로 중복 지원 가능하다.

시상금은 대상(1명) 100만원, 각 부문'분야별 장원 1명(총 8명)에게는 40만원, 차상(총 16명) 각 20만원, 차하(총 24명) 각 10만원, 장려(총 40명) 각 5만원 등 총 1천180만원이다.

학생부(초'중'고) 장원은 경상북도교육감상을, 다른 입상자는 매일신문사장상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초등부 운문과 산문 부분 차상에 삼일장학문화재단 이사장 상이 신설됐다.

작품은 우편 및 팩스, e메일(pbs@msnet.co.kr), 매일신문 인터넷 홈페이지(www.imaeil.com)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상자는 11월 초 개별 통지 및 매일신문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발표한다. 시상식은 11월 23일(금) 오후 3시 구미시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매일신문은 한글 창제를 기념하고, 경북도민의 문학에 대한 관심 및 저변 확대를 위해 1988년부터 이 대회를 열고 있다.

매년 2천~3천여 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지역민들의 참여도가 높아 이 대회는 지역 신진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의 054)45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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