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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5년 만에 관중 감소…800만 명도 '간당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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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폭염·아시안게임 악재 겹친 탓

프로야구 관중이 5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KBO리그는 전체 일정의 92.5%를 소화한 26일까지 경기당 평균 1만1천73명, 10개 구단 총 관중 737만4천743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 관중 1만1천447명보다 3% 감소했다. 총 관중으로 계산하면 25만명 가까이 줄어든 것이다.

앞으로 남은 56경기에서 현재의 평균 관중이 이어진다면 올 시즌 총 관중은 799만4천831명에 이른다. KBO리그는 2016년 총 833만9천577명이 입장해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800만 관중 시대를 열었고, 지난해에는 840만688명으로 조금 더 증가했으나 올해는 3년 만에 관중 700만 명 대로 후퇴할 조짐이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10개 구단은 지난해 총 관중보다 4.6% 늘어난 879만명을 목표로 잡았다. 그러나 전년 대비 관중이 23% 늘어난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 6% 증가한 삼성 라이온즈 등 3개 팀만 시즌 전 목표를 달성했고 나머지 7개 팀은 미달했다.

KBO 관계자는 올 시즌 관중이 줄어든 배경으로 시즌 초반 미세먼지, 한여름 폭염, 아시안게임 기간 리그 중단 등을 꼽았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대표팀이 '병역 특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리그가 18일이나 중단돼 팬들의 흥미가 식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9월 관중이 대폭 감소한 것은 '아시안게임 특혜 논란'도 있지만, 두산 베어스가 일찌감치 1위를 확정하는 등 5위를 제외한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사실상 결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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