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진엽이 어리바리 신입 '인출책'으로 변신한다.
김진엽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19'의 포문을 여는 첫 작품 '인출책(극본 정수훈 연출 이태곤)'에 출연하는 김진엽의 캐릭터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인출책'은 보이스피싱 인출책인 병두가 ATM 기계가 먹어버린 조직 카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의도치 않은 오해와 점점 꼬여버린 상황으로 벌어지는 소동극이다. 김진엽은 김주환 역으로 출연, 김병두 역의 김민석, 김미영 역의 이시원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와 관련 공개된 캐릭터 스틸 사진 속에는 표정에서부터 신입 인출책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김진엽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진엽이 맡은 김주환은 처음으로 인출 업무에 투입된 인물이다. 이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경직된 자세를 취하며 긴장하고 있는가 하면, 순박한 미소와 어리바리한 표정을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진엽은 최근 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에서 신흥 공대 뇌섹남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9월 종영한 MBC '사생결단 로맨스'에서는 철부지 같은 모습 뒤에 트라우마를 지닌 양면성이 짙은 캐릭터를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또한 KBS2 '추리의 여왕 시즌2'에서는 마약 금단 현상을 겪는 살인 교사범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한편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19 '인출책'은 오는 12월 1일 토요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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