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산업디자인과 4학년 손홍석(25) 씨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대학생∙청년일반인 50명과 고등학생 5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해 지난달 3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손 씨는 산업디자인과 전공을 살려 2015 대구시 관광아이디어 공모전, 2017 4차 산업혁명인재양성연합페스티벌, 2017 대구대학연합 창업로드쇼 경진대회, 2018 대구소셜아이디어 공모전 등에 참가해 화려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1인 청년창업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그는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아이디어 개발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으며 8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하는 등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온 점이 미래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 씨는 "꿈을 이룰 수 있는 희망과 젊음이라는 무기가 있기 때문에 이 상에 걸맞는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계명대는 지난 2010년 김도윤, 2011년 제갈현열, 2017년 조규석 씨에 이어 이번에 네 번째로 대한민국 인재상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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