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실화탐사대'가 5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평창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 선수 이미현(24) 씨는 한 살 때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로 입양됐다. 2015년 12월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하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했다.
이미현 선수는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기가 태어난 나라에서 뛸 기회를 얻는 건 새로운 삶을 살 기회를 얻은 것이다. 누구라도 그랬을 것"이라며 올림픽 출전 소감을 말했다. 그녀는 한국 스키 역사상 슬로프스타일 스키 종목에 출전한 여자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미현 씨가 국가대표 선수가 된 원동력에는 친부모를 찾고 싶은 절실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여러 매체를 통해 엄마를 찾아 나섰지만 아무런 응답도 받을 수 없었다. 그녀는 24년 만에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떨리는 마음으로 가장 먼저 자신이 태어난 산부인과를 찾았다. 자신이 태어난 곳을 찾은 미현 씨는 병원 기록에 남은 어머니의 정보가 적힌 주소를 받게 되었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미현 씨는 떨리는 마음을 다잡고 문 앞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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