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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스엘미디어 신용진 대표, 한국발명진흥회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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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제어 가능한 스크린골프 자동화장치 개발

대구 토종기업 (주)에스엘미디어 신용진 대표가 이달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동상인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 생활용품 부문에서는 (주)진테크(달성군 현풍읍)가 동상인 한국무역협회장상을 받았다.

특허청(청장 박원주)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37회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과 제14회 서울국제 발명전시회, 제13회 상표·디자인권전이 통합 개최되는 국내 최대 지식재산권 전시회로 우수 지식 재산의 판로를 개척하고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달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동상인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한 (주)에스엘미디어 신용진 대표(맨 오른쪽). (주)에스엘미디어 제공
이달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동상인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한 (주)에스엘미디어 신용진 대표(맨 오른쪽). (주)에스엘미디어 제공

(주)에스엘미디어는 무선통신과 HID(Human Interface Device)를 이용하여 통합제어가 가능한 시뮬레이션 실내 스포츠장 운영시스템(특허 제10-1871586호)의 특허를 상품화한 스크린골프 자동화장치(이하 SOmate)를 출품했다. 이 장치는 스크린골프장의 통합제어 효율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시스템은 현재 스크린골프에만 적용되고 있으며, 스크린골프장 업주는 별도의 직원 없이도 카운터에서 각 스크린방의 모든 온·오프 시스템을 통제할 수 있다. 컴퓨터를 켜면 OS 부팅과 게임모드, 빔 프로젝터, 에어컨 등을 한 번의 조작으로 가능하게 해준다. 게임이 끝난 후도 마찬가지다. 리모컨 한 번으로 컴퓨터와 프로젝터, 에어컨을 동시에 끌 수 있다. 더불어 이 시스템은 스크린골프장 외에도 PC와 여러 주변 장치(빔 프로젝터, 냉·난방기 등)들로 구성된 시뮬레이션 실내 스포츠시설 및 강의실, 전시장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신용진 대표는 "본 특허를 상품화한 'SOmate'는 스크린골프장의 실제환경에서 테스트까지 마쳐 사용자에게 성능과 실효성을 인정받았으며, 앞으로 기술과 상품의 시장확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에스엘미디어는 이번 수상을 기념으로 대구 소재의 스크린골프장에 한하여 무료체험 및 특가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1566-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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