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11일 오후 9시 45분(한국시간) 말레이시아와 스즈키컵 우승을 놓고 싸운다.
스즈키컵은 동남아시아 국가 위주 아세안축구연맹(AFF) 회원 국가들이 자웅을 겨루는 축구대회다. 베트남은 2008년 이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바 있고, 이번에 10년만에 두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스즈키컵 결승은 1, 2차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챔피언스리그 경기와 닮았다.
베트남의 우세가 점쳐진다. 베트남이 이 대회 예선에서 말레이시아를 꺾은 바 있어서다. 지난달 16일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에 2대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중계는 SBS스포츠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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