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대구은행은 13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18년도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유공자 시상식'에서 중소기업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장기대출을 지원하는 등 관계형 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수상했다.
이번 상은 1년간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불법금융 행위 근절, 서민·중소기업 금융 애로 해소 등을 위해 노력한 금융회사와 직원에게 수여됐다.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사기 근절, 서민·중소기업 지원 등의 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대구은행은 설립 후 1년이 지난 중소법인(부동산업을 제외한 전 업종) 중 '관계강화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체에 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과의 신뢰 관계를 통해 장기대출과 지분투자,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업의 사업성과를 공유한다.
올해 11월 말 기준 중소법인 업무협약 1천769건(8천360억원)을 지원하는 등 자금조달이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