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최근 아내 오모씨와 결혼 14년만에 이혼했다.
27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김동성은 최근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3월 법정에서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가 "김동성과 교제한 사실이 있다"며 "그가 살던 집에서 짐을 싸서 나와 최순실 집에 머물려 같이 살았다"고 밝혀 내연관계였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김동성은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적극 부인하며 아내와 다정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기도 했다.
불륜설에도 단단하게 지켜왔던 가정은 김동성이 코치로 인해 부부가 멀리 떨어져 지내면서 금이 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김동성은 2004년 오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1남 1녀 양육은 오씨가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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