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FA컵 우승의 숨은 조력자, 대학생 현장스태프(이하 크루) 7기가 27일 대구스포츠기념관에서 열린 '2018 대구FC 크루 7기 수료식'을 끝으로 한해 활동을 마쳤다.
이날 크루 26명과 구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동안 가장 활발히 활동한 '최우수 크루'가 현장팀과 콘텐츠팀에서 각각 1명씩 선정됐다. 현장팀에서는 이송훈(21) 크루, 콘텐츠팀에서는 김경한(23) 크루가 최우수 크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FC 크루는 지난 2012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7기까지 7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많은 수의 지원자가 몰려 프로축구를 사랑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실전경험을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다음 시즌을 함께할 크루 8기 모집은 오는 1월 중순 시작될 예정이다. 대구 관계자는 "벌써 문의가 많다. 조금 더 개선된 프로그램으로 크루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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