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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 공무원 '월급끝전 나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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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 공무원들은 지난 27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올 한해 1만원 이하 '월급 끝전'으로 총 1천100여만원을 모아 만든 '사랑의 보따리' 80개를 전달했다. 방한용품과 생필품 등을 담은 사랑의 보따리는 서구 다문화·한부모 가정 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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