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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주장 최영준·부주장 하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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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주장단
포항 주장단

2020 시즌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최영준, 부주장은 하창래가 선임됐다.

15일 태국에 도착한 포항 선수단은 동계전지훈련의 첫 훈련을 시작했다. 포항 김기동 감독은 훈련에 앞서 올 시즌 선수단을 이끌어갈 주장을 최영준이, 부주장을 하창래가 맡아주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김 감독은 "경기장뿐만 아니라 훈련장과 생활에서도 선수단을 아우를 수 있는 주장과 부주장이 필요하다. 최영준은 비록 임대생이지만 지난해 꾸준한 출전과 활약으로 기존 선수들에게 인정받고 있고, 훈련과 생활도 모범적이었기에 주장으로 선발했다"고 했다.

최영준은 "포항에서 주장을 맡게 돼 한편으로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그만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경기장 안팎에서 헌신하고 희생하는 주장, 믿고 따를 수 있는 주장이 되겠다. 주장으로서 선수 모두가 팀의 목표 달성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부주장을 맡은 하창래는 "프로 선수로서 처음으로 부주장 직책을 맡게 되었다.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감독님께서 믿고 맡겨주신 만큼 열심히 하겠다. 주장 옆에서 잘 돕고, 선수단 사이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잘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15일부터 태국 부리람에서 1차 동계전훈을 시작한 포항은 2월 4일 귀국 후 2월 8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에서 2차 동계전훈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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