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자유한국당 글로벌위, "한미동맹 굳건해야, 우리 당에 힘 실어달라"

미국 25개 지역 한인들이 참석하는 ‘미주 전국대회’

자유한국당 중앙위 글로벌분과위원회(위원장 김명찬) 미주 발대식. 글로벌분과위원회 제공
자유한국당 중앙위 글로벌분과위원회(위원장 김명찬) 미주 발대식. 글로벌분과위원회 제공

자유한국당(대표 황교안) 중앙위원회(의장 김재경) 내 글로벌분과위원회(위원장 김명찬)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미국 내 한인 유권자들의 '표심잡기'에 나섰다.

글로벌분과위원회 주최로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한 호텔에서 열린 미주 전국대회에는 LA(로스엔젤레스)를 비롯해 뉴욕, 휴스턴, 시애틀 등 미국 25개 도시의 교포 500여명이 함께 했다. 당 중앙위 의장인 김재경 의원이 참석했으며, 조경태 최고위원과 안상수·강효상·김종석 의원 등은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왔다.

자유한국당 중앙위 글로벌분과위원회 주최 미주 발대식 행사. 글로벌분과위원회 제공
자유한국당 중앙위 글로벌분과위원회 주최 미주 발대식 행사. 글로벌분과위원회 제공

김재경 의장은 "올해는 102명의 한국인이 이민선으로 하와이에 도착한 117주년이다. 이런 뜻깊은 해에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한미동맹 강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250만 교민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고 인사말을 했다. 또, 김명찬 위원장은 "나라가 정말 힘들다. 자유민주주의의 근간마저 흔들리고 있는 이 때, 미국 내 애국 동포들의 지지와 성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특별자문위원 김회창 박사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권성주 LA 지회장의 환영사와 권석대 전 평통회장의 축사 그리고 가수 제니퍼 김의 축하무대로 이어졌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