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청도=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청장은 "영천청도의 정치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중앙부처를 비롯 정계∙재계∙학계 인맥과 풍부한 현장경험 및 정치적 감각의 자질이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며 "영천청도의 정체성을 살리고, 대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과 농축산업이 활기를 되찾도록 발로 뛰는 심부름꾼이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영천이 고향인 김 전 청장은 1975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국가 예산부처인 재무부와 국세청, 국민연금공단 등에서 근무한 관료 출신이다.
30여 년간의 공직생활 퇴임 후 한나라당 이명박 전 대통령 캠프 상근을 시작으로 12년째 정치생활을 하고 있으며 현재 자유한국당 법률자문을 맡고 있다.
김 전 청장은 설 명절 이전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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