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기자협회는 20일 2019년 12월 '이달의 기자상' 심사를 열고 매일신문 채원영 기자의 '달성폐광산 중금속 유출 10년 넘게 하천 유입, 시민 불안 가중'을 신문 취재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채 기자는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달성폐광산의 중금속 유출수가 정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인근 상원천을 거쳐 신천으로 유입되는 문제를 지난달 8~26일 5회에 걸쳐 집중 보도해 관계 당국의 후속 대책을 이끌어냈다.
대구경북기자협회는 이 밖에 신문 기획 부문에 영남일보 서민지·정우태 기자의 '대구 대중교통 빈익빈 부익부, 도시철도 4호선마저 서구 비켜가나'를, 방송 기획 부문에는 대구문화방송 석원·김경완 기자의 송년기획 스포츠 특집 '축구도시'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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