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이 4·15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대구시당 공관위는 7일 첫 회의를 열고 공관위원장에 정종섭 대구시당 위원장을 선임했고, 배병일 영남대 로스쿨 교수, 신봉기 경북대 로스쿨 교수, 권오섭 한국당 대구시당 상임부위원장, 이선영 대경대 사회복지과 학과장, 이승진 변호사 등 5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공관위는 이날 후보자 추천 공고는 오는 10일부터 7일간, 후보자 서류 접수는 17일부터 3일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공관위는 공천 신청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밀한 심사와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종섭 위원장은 "정당의 공직후보자 추천은 정당정치에서 국민들과의 약속"이라며 "훌륭한 후보자를 선정하는 것은 우리 당의 책무"라며 엄정한 공직후보자 추천을 다짐했다.
한편 대구에서는 2018년 한국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 여론조사 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피선거권을 상실한 광역·기초의원 5명의 선거구에서 보궐선거를 실시한다.
동구 제3·4선거구 광역의원 2명, 동구 라·바, 북구 바 선거구 기초의원 3명을 새로 뽑는다.
북구 아 선거구에선 기초의원 재선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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