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받은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특별 기술지원'을 시행한다.
경북에 소재한 중소기업이 정부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신청할 경우 경북도는 전문기관과 협력해 사업계획서 작성단계에서 총 3회의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필요하거나 기업이 희망할 경우 사업신청서 작성도 지원해 줄 계획이다.
사업신청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28일까지 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경북테크노파크가 상담과 분석을 통해 기업이 필요한 맞춤형 전문가를 연결해 준다. 전문가는 기업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수행한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일수록 경북 기업의 기술개발은 계속되고 더 많이 지원돼야 한다"면서 "기업을 위한 도정 핵심방침에 맞게 기업 기술개발지원은 작은 한 건이라도 챙겨 경북기업이 정부 기술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될 때까지 필요한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중소기업 기술 르네상스 원년 2020'을 선포한 경북도는 기존 정부 기술개발사업의 기업 안내 역할에서 벗어나 사업신청 확대를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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