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울릉=박승호 무소속 후보는 지난달 30, 31일 이틀간 울릉도 표심 얻기에 나섰다.
이곳은 도심지인 포항 남구와는 또 다른 도서지역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선거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박 후보는 울릉도에 도착하자마자 "울릉도와 독도는 그냥 섬이 아니라 국토의 상징성이 워낙 큰 섬이기 때문에 영토주권 차원에서 대규모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획기적인 울릉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박 후보는 "울릉군민 최대 숙원사업인 울릉공항 건설과 안전하고 쾌속의 대형 여객선 유치, 독도 수호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한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울릉도는 아름다운 동해바다와 독도가 있어 이를 연계해 세계적인 해양 관광명소로 만들어 국내는 물론, 외국 관광객들까지 찾아오게 만드는 방안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후보는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의료원에 전문 의료진 확보와 사람보다 더 많은 차들로 인한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에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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