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인 1일 온라인에서 만우절 장난으로 '설악산 흔들바위 추락설'이 등장하며 코로나19로 시름하던 네티즌을 잠시나마 웃게 했다.
이날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설악산 흔들바위 굴려 떨어뜨린 미국인 관광객 11명 입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말미에는 "흔들바위가 떨어질 때 '뻥' 소리의 굉음이 울려 퍼졌다고 한다"며 가짜 뉴스임을 암시하는 문구가 적혔다. 이 글은 허위로 '만우절 장난'(April Fool)이었던 것이다.
이 같은 글이 확산되며 진위 여부를 확인하려는 검색 수요가 늘며 '설악산 흔들바위 추락'이 한때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급기야 설악산국립공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흔들바위는 건재합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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