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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의료진 수당 미지급 관련 "빠른 시일내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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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단위 지급으로 바뀌며 4대 보험·세금 등 공제로 지연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교대 근무에 나선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 진료를 위해 의료품을 들고 병동으로 이동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교대 근무에 나선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 진료를 위해 의료품을 들고 병동으로 이동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대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해 파견된 의료진들에게 수당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논란에 대해 4대보험·세금 공제 등으로 시간이 소요되면서 지급이 늦어졌다고 밝혔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8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 점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수당을 지급토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채 부시장은 "당초 2주 단위로 수당을 지급키로 했고, 당시에는 4대보험 등의 문제없이 바로 지급됐다"며 "하지만 3월부터 보건복지부 지침이 한달 단위 지급으로 바뀌면서 4대보험과 세금 등을 공제한 뒤에 지급해야 한다. 그러다보니 조금씩 지연이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시에 파견된 의료진 수백명의 수당이 지급되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당초 대구시는 지원 의료진들에게 2주마다 근무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으나 행정상 문제 등으로 4월 중순 이후에 수당 지급을 약속했다는 것이다.

대구시는 의료진 수당으로 지급할 예산 200억원가량을 중앙정부로부터 교부받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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