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소방서(서장 김정철)는 13일 총선 개표소인 만촌실내롤러경기장을 방문해 소방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화재예방 컨설팅을 벌였다.
이날 선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소방서장이 직접 개표소를 찾아 화재 발생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소화기 사용법과 인명대피 유도 요령 등 안전교육을 벌였다.
소방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했다.
김정철 수성소방서장은 "지난 9일부터 향후 개표가 끝날 때까지 투·개표소 126곳에 대해 특별경계근무를 서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등 선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온 힘을 쏟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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